김가연,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여 자신의 딸이 과거 사이비 종교에 빠졌던 사건을 밝혔다.
영화관을 뛰쳐 나갔다
김가연은 딸이 대학을 다니기 위해 서울로 온 후 강남역에서 처음갔다가 이상한 사람을 만났을 때의 사건을 회상하며, 남편과 영화를 보러 갔는데 “딸이 연락이 안 되길래 이상하다 싶었다. 전화를 받으니까 ‘엄마’ 한 마디 하고 전화가 끊겼다”고 전했다. 그녀는 다시 딸과의 통화가 갑자기 끊기자 남편과 영화관을 떠나 딸을 찾아 나섰다고 덧붙였다.
마침내 대면
김가연은 화장실에서 통화를 한 딸이 위치를 말해줘 차를 몰고 그녀의 위치로 급히 이동했다. 그러나 도착했을 때, 그녀의 딸을 붙잡은 사람은 이미 도망쳐 버렸다. 김가연은 이에 대해 “강남역을 가만히 안 두려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딸의 충격적인 고백
집으로 돌아온 김가연은 딸과의 대화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딸은 그날 들은 얘기를 엄마한테 말하게 되면 엄마가 일주일 후에 돌아가신다고 했다는 것이다. 엄마보다 잠깐 만난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얘기를 안 하는게 너무 속상했다”고 그녀는 토로했다.
순진한 사람을 꼬셔서 제사를 올려야 한다며 돈을 내게 하는것이 그들의 수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