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들에게 상품 확인을 위해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콘’의 바코드 일부만 보여달라는 요구에 응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이루어진 신종 기프티콘 사기 방법이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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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일부만으로 전체 번호 알아내기 가능
기프티콘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바코드 일부를 보여달라는 구매자의 요청에 단순히 응하면, 그 일부만으로도 전체 바코드 번호를 알아내 상품권을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판매자가 바코드 일부를 보여주고 난 뒤, 입금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상품권이 사용되는 기프티콘 사기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기프티콘 바코드를 거의 안 보이게 잘라낸 뒤 직접 스캔하면 전체 바코드 번호가 인식되기 때문에 이를 몰랐던 판매자들이 사기를 당한 겁니다.
피해자: “별 생각 없이 바코드를 가려서 올렸는데, 이미 그걸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몰라서 당했던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현재 사기범을 잡기는 했지만 중고거래를 할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