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26·볼레로 르 카네)이 김연경(35·흥국생명)을 향해 SNS를 통한 발언을 다시 한 번 시작했다. 이에 대해 김연경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이 둘 사이의 문제는 새로운 판단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다영의 SNS 발언
이다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김연경과의 친밀한 사진을 함께 게재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연경 측의 반응
이에 대한 김연경 측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으며, 이다영의 발언을 일방적 주장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전의 사건들
이다영은 이전에도 국가대표팀과 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김연경과의 불화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이다영은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되어 V리그를 떠났다.
이다영과 김연경 사이의 긴장은 다시 한 번 고조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였고,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